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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입사원, 성과급 제외 초봉 '4489만원'
서창석원장 취임 후 껑충···정규직·무기직도 수직 상승
[ 2018년 05월 10일 06시 24분 ]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성과급을 제외하고도 4000만원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이 공개한 직원평균보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입사원 초임은 4489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예산 상으로는 변화가 없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기본급 1993만원에 고정수당 2210만원, 실적수당 245만원, 복리후생비 40만원 등이다.
 
서울대병원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4000만원을 넘은 것은 서창석 원장이 취임한 2016년이 처음이었다. 그 전에는 2013년 3518만원, 2014년 3636만원, 2015년 3931만원이었다.
 
서 원장 취임 이후 신입사원 초임 4000만원은 계속 유지됐다. 고정수당 인상과 함께 전에 없던 실적수당이 추가되면서 4400만원까지 껑충 뛰었다.
 
정규직 직원의 경우 6000만원이 넘는다. 2017년 서울대병원 정규직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646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서창석 원장 취임과 궤를 같이 한다. 5000만원 대에 머물었던 서울대병원 정규직 평균 연봉은 2016년부터 6000만원을 돌파했다.
 
실제 2013년 5449만원, 2014년 5581만원, 2015년 5988만원 등 꾸준히 인상됐지만 2016년 6359만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6000만원 고지를 넘었다.
 
무기계약직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3000만원대였던 연봉이 2016년부터 4000만원으로 올랐다.
 
2013년 3436만원, 2014년 3576만원, 2015년 3771만원이었지만 2016년에는 4186만원으로 무려 400만원 이상 인상됐다.
 
기본급은 1700만원 선을 유지했지만 고정수당과 복리후생비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체적인 연봉 인상을 주도했다.
 
한편 현재 서울대병원 임직원 수는 6564명으로, 정규직이 6151명, 무기계약직이 41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정규직이 10.39년, 무기계약직이 4.45년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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