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난치성 알크 유전자 변이' 폐암환자 내성 극복 가능성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팀, 비의존적 기전 발생 메커니즘 규명
[ 2018년 05월 10일 11시 53분 ]
난치성 알크(ALK) 유전자 변이 폐암환자가 겪는 항암제 내성 극복의 실마리가 풀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알크 유전잡 us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제 개발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제욱암연구소 윤미란 박사팀은 10일 “알크 비의존적 기전이 발생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전체 폐암의 3~7%를 차지하는 알크 유전자 변이 폐암은 초기에는 크리조티닙(젤코리)를 사용해 효과를 보지만, 1~2년 내 내성이 나타난다. 주요 원인은 알크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알크 의존적 기전’과 우회 신호전달체계 활성화로 인한 ‘알크 비의존적 기전’ 등으로 알려졌다.
 
알크 의존적 기전의 경우 차세대 알크 표적 치료제로 극복할 수 있지만 알크 비의존적 기전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해 알크 융합 양성 폐암 중에서도 난치성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내성 세포주와 동물 모델에 대한 후성 유전체 통합 분석을 통해 알크 비의존적 기전이 발생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알크 표적 항암제 투여로 약물에 대한 저항성, 즉 내성이 나타나는 과정에서 DNA를 구성하는 네 종류의 단백질 중 하나인 히스톤 H3의 27번째 라이신의 ‘탈아세틸화’가 두드러졌다.
 
탈아세틸화는 마이크로RNA-34a와 마이크로RNA-449a 감소로 이어졌다. 두 마이크로 RNA는 내성 발현에 관여하는 AXL 유전자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RNA 감소로 인해 AXL이 과발현 되고, 항암제 내성 기전인 상피간엽이행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 분석에서도 확인됐다.
 
연구팀이 알크 억제제 치료를 받은 환자 생검을 원위치혼성화 기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환자 9명 중 6명의 치료 후(後) 생검 결과가 치료 전(前) 생검과 비교했을 때 마이크로 RNA-34a 또는 마이크로 RNA-449a 발현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조병철 교수는 "내성 발생 원리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히스톤 H3의 27번째 라이신의 탈아세틸화르 막는 약물을 알크 표적 항암제와 함께 투여해 항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암 연구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에 게재됐다.
고재우기자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