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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헬스케어 특별위원회에서 인공지능(AI)기반의 정신건강 관련 기술 개발 전략을 보고했다고 11일 밝혔다.
헬스케어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건강수명 연장 및 헬스케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매월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에 국민 4명 중 1명이 경험하는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기술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관련 내용으로는 ▲자살위험 예측기술 ▲지능형 정신건강 상담기술 ▲노인마음 돌봄기술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정착지원기술 ▲AI기반 정신건강기술 플랫폼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자살 징후의 조기 발견 및 정신질환 관리가 활성화되면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이 현 16% 수준에서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헬스케어특위는 매월 회의를 통해 금년 말 헬스케어 분야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핵심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 중 하나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구축이다. 개인의 동의를 받은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화가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상하는 것이다.
우선은 일정 숫자의 패널을 선발해 빅데이터를 수집한 뒤 활용 가치를 검증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낼 방침이다.
또 제약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기반 조성 및 임상센터 구축 과제를 산업계와 함께 논의하고 있다.
의료기기 또한 융복합 의료기기 분야의 발전을 고려해, 빠른 인허가를 위한 의료기기 관련 제도 개선과 체외진단기기 시장진입 촉진 등에 관한 범부처 협의체를 구성했다.
헬스케어 특위 박웅양 위원장은 “특위는 보건의료규제 개선 등 점진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담아내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