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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 임직원들이 지역내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끼 식사비를 아껴 10년간 2억6600여만원을 기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정신 병원장은 지난 9일 올해 병원 임직원들이 모금한 3600여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 전달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지역내 꿈나무들을 키우자'는 취지로 매년 '한끼의 행복한 나눔' 캠페인을 펼쳐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그간 모금해 후원한 총액이 2억6600여만원에 달한다. 이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이나 저소득층 조손가정등에 보탬을 줬다.
병원은 어린이재단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불우한 환경의 아동들을 돕는다. 지역내 다문화가정에도 의료봉사와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경제적 자립과 정착에 큰 힘을 주고 있다.
특히 기초수급대상자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들에 대한 의료비 보조 외에도 생활안정비 등을 지원하는 등 총체적인 서비스에 힘쏟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광주·전남지원단 등과도 MOU를 맺고, 소외이웃을 돌보는 데 힘쏟고 있다"면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공공의료활동과 사회공헌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