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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이 최근 부속 국제병원을 개원, 본격적인 국제진료에 나섰다. 단순 외국인 환자 유치를 넘어 해외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료의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병원은 지난 3월 한양대학교 국제병원장을 역임한 김정현 박사를 H+양지국제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선임하고 해외환자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다양한 국적의 환자 진료 경험을 보유한 김정현 박사를 중심으로 H+소화기병원, 척추관절센터 등과의 협진체계로 보다 고도화된 외국인 환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최근 러시아 환자의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5~7명의 러시아권 환자들의 검진과 진료가 이어지는 등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병원 측은 이에 따라 러시아, CIS, 몽골 등 해외 의료진과의 의료 교류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연수생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우수 해외연수생 발굴 및 공동 컨퍼런스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H+양지병원은 지난 2014년 국제진료팀을 신설, 체코와 인도의 석학들이 참여한 ‘국제 치료내시경 심포지움’을 개최했고 몽골 의료진 20여 명의 연수프로그램을 수행한 바 있다.
또 5월부터 카자흐스탄 아트라우 지역에서 활동 중인 현지 소화기내과, 소화기외과 의료진 3명이 소화기병 환자에 대한 진료 평가와 처치법, 내시경 시술 참관 등 연수에 참여한다.
최근 몽골 에르데넷 시의 의료진 및 시 관계자들이 방문, H+양지국제병원을 비롯한 병원 시설을 견학하고 의료교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해외환자를 위한 진료센터 협진체계 구축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원스톱 케어서비스 등 외국인 환자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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