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6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중근회장 구속 후 부영그룹 병원사업 '답보'
동력 상실 연내 착공 사실상 불가능 등 '무산' 위기
[ 2018년 05월 21일 06시 17분 ]
현대와 삼성, 두산에 이은 대기업 의료사업 진출 사례로 관심을 모았던 부영그룹 종합병원 설립이 경영 총수의 부재가 장기화 되면서 답보 상태에 빠진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 구속으로 인한 경영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회장 직무대행 체제를 도입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지만 계획 단계인 병원사업까지 챙길 여력은 없어 보인다.
 
특히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부영주택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위기감이 확산되자 임대주택사업 철수를 추진하는 등 내부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부영그룹 병원사업 위기론은 이중근 회장 구속과 궤를 같이 한다.
 
이중근 회장이 의료법인 우정의료재단 이사장을 맡아 병원사업 추진을 진두지휘해 왔던 만큼 이사장 부재에 따른 업무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이 회장이 구속되기 전까지 급진전 되던 서울시 금천구 종합병원 설립은 지난 2월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당초 2월로 예정됐던 도시계획 사전심의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며 오는 6월로 미뤄졌고, 이 기간 동안 부영그룹 병원사업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나 마찬가지다.
 
통상적이라면 지구계획 통과에 대비해 본설계업체 선정 등 사전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됐어야 하지만 최종 의사결정권자가 자리를 비우면서 동력을 상실했다.
 
현재 상황에서는 서울시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이 내려지더라도 추후 건축허가, 착공신고 등 일련의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중근 회장의 부재가 지속될 경우 지난 2월 예정됐던 부영그룹의 종합병원 착공은 올해 중으로도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 동안 이중근 회장이 보인 병원사업에 대한 애착을 감안하면 작금의 상황은 안타까움을 낳는다.
 
실제 그는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실패했고, 보바스병원 회생절차 과정에 참여하는 등 병원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특히 서남의대 인수전에 나서면서 “의과대학이 있는 병원을 희망한다. 사업가는 자기 구상이 돼야 손을 대는 법이다. 목표는 성공이다”라며 대학병원 설립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평소 경영 전반과 결제사항을 모두 챙기셨던 만큼 그동안 추진해 왔던 병원사업의 일정 차질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병원사업에 대한 의지가 분명한 만큼 중단이나 철회 등은 없을 것”이라며 “일정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병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영그룹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옛 대한전선 부지 2만㎡에 지하 4층, 지상 27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부영그룹은 우정의료재단에 건축비 250억원과 기타 운영 관련 비용 등 총 450억원을 출자했다.
 
당초 2018년 2월 착공해 202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설정했지만 이중근 회장 구속 이후 허가절차가 지연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부영그룹, 서울 종합병원 건립계획 차질 불가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