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3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독감 예방접종, 임산부‧만성질환자 지원 필요
접종률 노인‧소아 75% 육박…“필수접종 대상 범위 확대해야”
[ 2018년 05월 29일 09시 54분 ]

독감 예방접종 국가 지원으로 노인과 소아의 접종률은 크게 개선됐지만 임신여성과 만성질환자는 여전히 저조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 임주원 교수팀은 최근 10년 간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현황 분석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노인과 소아에서는 예방접종률이 75%에 육박한 반면, 임신여성과 만성질환자는 30%안 밖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1997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인플루엔자 접종 지원이 포함됐고, 2005년부터는 65세 이상 노인 전체까지 범위가 확대 됐다.


하지만 건강보험 재원 한계로 여전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 대상자 선정에 있어 정책적 도움을 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6만1036명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대상자들을 사회인구학적 요인에 따라 나누고 각 분류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차이를 검토했다.


연구결과 해당기간 동안 총 대상자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38.0%에서 44.1%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성별에 있어서는 남성 38.0%, 여성 42.7%로 여성이 높게 나타났고, 거주지역별로는 도시 38.2%, 비도시 49.3%로 시골지역이 높게 나왔다.


소득별로는 최저소득군 39.2%, 하위소득군 40.1%, 중위소득군 40.6%, 상위소득군 42.0%로 소득수준에 따라 비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수준에 있어서는 9년 이하 53.7%, 10-12년 26.8%, 13년 이상 27.6%로 교육기간이 짧은군에서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연구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5세 미만 어린이는 2010년 WHO가 권장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인 80%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으나, 만성질환자와 임산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같은 결과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자에 만성질환자와 임산부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임주원 교수는 “향후 효과적인 국가백신 정책을 위해서는 임신여성과 천식,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자에 보다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용범위를 임신여성으로 확대할 경우에는 큰 부담이 없으나 만성질환자를 포함하는 경우에는 예산의 추가 확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