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3D 프린터로 인공각막 처음 제작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팀, 5년내 상용화 기대
[ 2018년 05월 30일 18시 50분 ]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사람의 각막이 3D 프린터로 처음 만들어졌다고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밝혔다.
 

뉴캐슬대학 연구팀은 이번 결과로 향후 제한 없는 각막 공급이 가능해 전 세계적인 각막 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
 

 

3D 프린터로 인공 각막을 만든 연구팀. 오른쪽이 체 커넌 교수[출처: 영국 뉴캐슬대학 홈페이지]
 

 

연구팀은 기증을 받은 건강한 각막의 줄기세포를 해초로부터 추출한 젤(gel)인 알긴산염(alginate) 및 콜라겐과 혼합해 바이오 잉크(bio-ink)를 만들어냈다.
 

이어 3D 프린터를 이용, 이 바이오 잉크를 동심원(concentric circles)으로 가공해 인공 각막을 만들어냈다.

연구를 이끈 뉴캐슬대학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 교수 체 커넌은 이번처럼 제조가 가능한 형태의 각막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커넌 교수는 "한 환자의 눈에서 얻은 좌표를 이용, 각막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됐다"며 이식용 각막 부족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커넌 교수는 또 "3D 프린터로 각막을 생산하는 동안 알긴산염과 콜라겐의 혼합물인 바이오 젤이 줄기세포를 살아있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각막은 안구 앞쪽 표면의 투명하고 혈관이 없는 조직으로 흔히 검은자위라고 일컫는 부분이다. 각막은 눈을 외부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빛을 통과, 굴절시켜 볼 수 있게 해 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천만 명이 감염질환인 트라코마와 같은 질병으로 인한 실명(corneal blindness)을 막기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 또 매년 500만 명은 사고 혹은 질병으로 인한 각막 기능장애로 양쪽 눈의 시력을 잃는다.
 

이번에 3D 프린터로 각막을 생산한 기술은 추가 시험을 통해 5년 이내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FT는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안과학술지 '익스페리멘틀 아이 리서치'(Experimental Eye Research)에 발표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cool21@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