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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이동수 교수가 최근 ‘방사선나노의학’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핵의학과 나노의학의 융합을 통한 방사선나노의학이 향후 의학 분야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나노물질을 의료에 이용하려는 희망으로 ‘나노의학’이 태동했으나 나노물질의 인체 위해성 등으로 임상에 적용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있어왔다.
하지만 이동수 교수는 현재의 나노기술과 임상핵의학의 경험을 융합하면 이런 우려가 사라지고 새로운 의학 분야가 구성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책은 핵의학의 기본원리를 나노의학과 융합해 ‘방사선나노의학’을 구현하면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진단과 치료) 임상응용이 쉬워진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나노물질에 치료·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지하면 생체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흡수방사선량을 측정해 개별 환자들에 대한 핵의학 정밀치료를 구현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동수 교수는 “우리나라 화학·화공 분야는 나노물질 창안에 세계적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런 강점들이 핵의학 분야와 융합할 경우 방사선나노의학은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응용 분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