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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분당차병원 난임센터가 ‘수면과 난소기능의 연관성’ 관련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연구는 수면의 질 평가 및 혈액검사를 통해 수면과 난소기능 연관성, 그리고 강력한 항산화기능을 가진 멜라토닌 복용이 시험관 아기 시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20~40세 난임 여성 중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는 환자로, 다른 병력 및 복용 중인 약물이 없어야 한다.
임상 참여자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진행하면서 수면 질 평가와 혈액 내 멜라토닌 수치 검사를 받는다. 검사 후에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생활습관 교육도 진행된다.
착상률 향상과 관련된 자궁내막 자극술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 시술은 자궁내막 조직 생검술을 시행할 때처럼 자궁 내막에 미세한 상처를 내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자궁 내 경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상처가 치유되면서 착상을 돕는 여러 물질이 분비돼 착상률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난소기능이 저하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의 난소 기능 저하가 난임의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생활습관, 호르몬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수면을 통해 일과 중 받는 스트레스가 회복되는데 수면조절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부족한 경우 불면증을 겪는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지는 산화스트레스 증가로 생식기능에도 타격을 준다.
분당차병원 난임센터는 "멜라토닌 투여 전후의 산화스트레스 및 자궁내막 변화, 수면의 질, 시험관 시술 결과들을 비교해 착상률 및 가임능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식약처와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무작위 전향적 이중맹검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 홈페이지(http://ctc.chamc.co.kr) 모집공고 게시판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분당차병원 난임센터(031-780-52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