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3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병원협회, 진료현장 폭행 실태조사 착수
전담 TFT 상시 가동…가해자에 ‘무관용 원칙’ 적용
[ 2018년 08월 09일 15시 14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최근 잇단 응급실 폭력 사태와 관련해 병원계가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진료현장 폭행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협회 차원에서 전담 TFT를 상시 가동해 진료현장 폭행사건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료현장 폭력 및 폭행 사태에 단호한 대처를 촉구했다.
 
병원협회는 의료기관 내 폭행을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강력범죄로 규정하고 폭행 가해자에 대한 처벌, 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 지원, 전국민 인식 개선을 호소했다.
 
병협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폭행·폭력·협박 사건은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에게 불안감을 조성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폭행을 당한 의료진은 육체적 피해와 트라우마로 인해 정상진료를 할 수 없어 그 피해는 환자들에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폭행은 진료 방해로 이어지는 만큼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병협은 “현행법은 의료기관 내 폭행에 대해 피해자와의 합의 등을 통해 가해자가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있고, 법원 또한 일반 폭행 사건과 다르지 않은 판결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진료현장에서의 폭행·협박 가해자는 음주 등 심신미약 상태와 상관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각 구속 등 강력하게 처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상시 안전체계 구축과 그에 따른 정부의 지원도 요구했다.
 
병협은 “관할 경찰서는 의료기관과 비상연락 및 신속한 출동체계를 마련하고, 응급환자 이용이 많은 야간과 사건 다발생 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원경찰 등 안전인력 채용 및 안전시설 설치에 대해 응급의료기금 활용 등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최후의 보루인 의료기관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 국회, 병원계, 국민 모두가 초당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병협은 “정부는 주취자 관리와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국회는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권을 보장하는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인은 환자를 존중하고, 환자는 의료인을 신뢰하는 문화가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상호 배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대한병원협회는 치안 당국에 폭행 가해자 엄중 처벌과 진료현장 폭행 실태 조사를 통한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담 TFT를 상시 가동하여 진료현장 폭행사건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작년 의료진 폭행·협박 893건···징역 2명·벌금 25명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