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2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암 갈린 전공의 모집···대형병원-지방 간극 더 '심화'
데일리메디, 전국 주요 수련병원 조사···가톨릭·세브란스·삼성서울 '미달'
[ 2018년 08월 10일 19시 48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정숙경 기자] 10일 미감된 후반기 레지던트 모집은 결원에 의한 보충임을 고려하더라도 병원 간 지원 편차는 상당했다.
 
소위 빅5 병원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서울대병원의 경쟁률은 2.71:1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서울아산병원도 2:1을 기록했으나 가톨릭의료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은 충원에 실패했다.
 
지원서 한 장 없는 지방병원 속출

이런 가운데 지방병원들은 한 명의 지원자도 없는 곳이 속출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차 환자경험평가에서 호성적표를 받아 들었던 중앙대병원은 경쟁률 1:1로 약진했다.
 
10일 데일리메디가 조사한 ‘2018년도 레지던트 후반기 모집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2.71:1)·서울아산(2:1)·중앙대(1:1)·일산백병원(1:1) 등을 제외한 대다수 병원은 미달 사태를 겪어야 했다.

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안과·가정의학과·응급의학과 등에서 각각 1명, 핵의학과 3명 등 총 7명의 레지던트를 뽑는데 19명이 몰렸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명을 뽑는데 10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0:1에 달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내과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경쟁률 2:1을 기록했고, 중앙대병원은 재활의학과·비뇨의학과·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 등에서 각 1명씩 총 4명 정원에 4명이 지원했다. 일산백병원도 내과 정원 1명에 1명의 지원자가 도전해 1:1의 경쟁률이 나왔다.
 
하지만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해 모집에 나선 가톨릭의료원은 35명의 정원 중 19명이 지원하는 데 그쳐 체면을 구겼다. 특히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은 지원자가 전무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외과·흉부외과·산부인과·비뇨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가정의학과 등에서 접수된 원서가 없었다. 16명 정원에 11명 지원으로 0.6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정원 3명인 내과에 5명의 지원자가 쏠렸고, 1명을 뽑는 정형외과·핵의학과에 각각 3명이 몰려 과별 쏠림현상을 보였다.
 
삼성서울병원은 흉부외과·응급의학과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을 뽑을 계획이었으나, 지원자는 응급의학과 1명에 그쳤다.
 
빅5병원의 명암마저 엇갈린 가운데 지방병원들의 소외감은 더욱 컸다.
 
단국대·대구가톨릭대·동아대·충남대·전남대·동강병원 등에는 1명의 지원자도 없었고, 다른 지방병원들도 대부분 미달을 기록해 지역별 편차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산부인과·흉부외과 등 특정과 ‘기피현상’ 여전
 
여기에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후반기 모집에서도 외과·산부인과·흉부외과 등 특정과를 기피하는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가톨릭의료원의 외과·산부인과 정원은 각각 3명이었으나, 여기에 지원한 사람은 단 1명도 없었다. 세브란스도 외과·산부인과에서 각각 1명을 모집하고자 했으나, 이에 지원한 이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지방병원 중에서는 예수병원이 전체 경쟁률 0.63:1로 선전했으나, 내과(정원 2명)·외과(정원 2명)·산부인과(정원 1명) 등은 충원에 실패했다.

이외에도 조선대·건양대·전남대·원주세브란스·대구가톨릭대·부산대·동아대병원 등에서 산부인과나 흉부외과 레지던트를 모집하고자 했으나, 지원자는 없었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올해도 어김없이 지속된 전공의들 '외면'
전공의 기피 진료과 올해도 '먹구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