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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대구병원에 복무 중인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영 대위가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된다.
이 대위는 복무 기간 중 세계적인 권위의 정형외과 논문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외 5편의 SCI급 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Arthroscopy’에도 슬관절 연구 결과가 채택돼 이달 중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들은 주로 십자인대 손상 및 반월상 연골 손상, 대퇴슬개인대 손상과 관련된 내용이다.
이동영 대위는 “군인들이 훈련 및 운동 중 슬관절 손상 빈도가 매우 높아 해당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군병원에 와서는 젊은 환자군의 스포츠 손상 환자가 주를 이뤄 다양한 손상 환자를 통해 더욱 학문적 흥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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