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3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딸기, 염증성 장 질환 치료 도움"
美 매사추세츠대학 연구팀
[ 2018년 08월 21일 15시 50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딸기가 염증성 장 질환(IBD:inflammatory bowl disease)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성 장 질환은 면역체계가 대장(궤양성 대장염) 또는 주로 소장(크론병)을 표적으로 오인, 공격함으로써 장 점막에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 질환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애머스트 캠퍼스 식품과학과 연구팀은 딸기가 IBD 증상을 개선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쥐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0일 보도했다.
 

일단의 IBD 모델 쥐에 딸기 전체를 가루로 만든 딸기 분말을 용량을 달리해 매일 투여한 결과 사람이 먹었을 때 딸기 4분의 3컵(약 250g)에 해당하는 양이 투여된 쥐들이 혈변, 체중 감소 등 전형적인 IBD 증상이 크게 개선됐다고 연구팀을 이끈 샤오항(Hang Xiao) 교수가 밝혔다.
 

이 쥐들은 또 대장 점막 조직에서 TNF-알파, IL-1베타, IFN-감마 같은 염증 유발 사이토킨의 과잉 생산이 멎었다.

이와 함께 대장 세균총(microbiota)에서 해로운 세균총이 이로운 세균총보다 많은 불균형이 반대로 역전됐다.


대장에 염증이 발생하면 대장 세균총의 구성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해로운 세균총이 이로운 세균총보다 많아진다.
 

과학자들은 통상 연구에서 딸기의 순수한 성분만 추출해 사용하는데 연구팀은 딸기 전체를 가루로 만든 분말을 사용했다.
 

딸기에서 순수한 성분만 추출하면 식이섬유 그리고 식이섬유와 결합된 페놀산 같은 다른 중요한 성분들을 빠뜨리게 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쥐 실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IBD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연구결과는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제256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