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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강원대학교병원은 최근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에 첫 번째로 입주한 산모가 출산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응급산모 안심스테이는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이 적은 강원도 내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대표적 분만 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중 분만기관과 거리가 멀어 심리적 불안감을 갖는 고위험 임산부, 혹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이 가능토록 분만기관 인근에 거주지를 제공하고 있다.
첫 입주자인 송모 씨는 “평소 잦은 자궁수축뿐만 아니라 분만병원과의 거리가 멀어 출산이 다가올수록 불안했다”며 “안심스테이 사업으로 병원 인근 거주지에 머물게 돼 심리적으로도 많은 안정감을 느꼈고 실제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이번에 출산한 산모는 조기수축으로 장거리 이동이 평소 힘들었다”며 “안심스테이 사업 참여를 통해 39주에 정상적으로 출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첫 출산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심스테이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며 “안심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대병원의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분만 취약지 임산부들을 위해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응급산모 안심택시, 고위험 임산부 안전한 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고위험 신생아 안심성장프로그램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