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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호흡기센터의 수면다원검사가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수면 중 호흡이 멈추거나 호흡이 감소하는 수면무호흡증후군은 코골이가 있거나 주간(晝間)의 과도한 졸림 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흔히 이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복되는 수면 중 무호흡은 몸속에 산소를 부족하게 만들어 뇌졸중, 심근경색, 부정맥과 같은 뇌·심혈관계질환의 위험요인이 된다. 때문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이른 시일 내에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이 같은 수면호흡장애를 포함해 과다수면, 사건수면 등과 같은 수면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 대표적인 검사 방법이 수면다원검사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08년 호흡기센터 내에 수면호흡장애클리닉을 개설, 2015년에 미국수면학회에서 권고하는 표준안에 맞는 검사실로 리모델링을 거쳐 철저한 방음시설 등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수면 관련 전문의가 모여 종합적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어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중이다.
병원 측은 "지난 7월 1일부터 적절한 검사 시설과 장비를 갖춘 기관에 한해 수면다원검사 건강보험에 적용이 가능하게 돼 진료비 본인 부담금이 낮아졌다"며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검사를 미뤄왔던 환자들이 내원하면서 검사 건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