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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디카드/ Health TokTok]
뭔지 아는데 생각날 듯
생각나지 않은 그 단어
TOT현상이란?
#2.
“야 그 영화 제목 뭐였지? 아~~있잖아 왜!!
단발머리에 엄청 예쁜 여배우가 킬러로 나오는 영화…
아… 아… 뭐더라ㅠㅠ”
대화 중 우리는 종종
이런 상황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여자1] 그 영화 있잖아…
[여자2] ???
#3.
분명히 알고 있는데
해당하는 단어가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혀 끝에서 맴도는
이른바 TOT(Tip of the Tongue) 현상 입니다.
우리 말로 ‘설단 현상’이라고도 부르죠.
[남자] 뭘까.. 뭐였을까..
#4.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 현상이 나타나면 참으로 답답합니다.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들죠…
그런데 도대체 왜!
왜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
캘리포니아 포모나 대학교의
신경과학자 데버러 보크(Deborah Burke)에 따르면
설단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가 어떤 단어를 접할 때
해당 기억이 뇌 속에 저장되고 인출되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에 따르면
단어의 소리(음운)와 그 단어의 정보(개념)는
뇌의 각각 다른 부분에 저장되고
기억 체계에 연결되어 있는데,
그 연결 관계가 약해지면 기억이 인출될 때
설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6.
단어의 정보(개념)보다는 소리(음운)가
잘 기억나지 않는 것은
기억 체계와 소리(음운)의 연결 관계가
더 쉽게 약해지기 때문인 까닭이라고 하네요.
데버러 보크의 주장 외에도 오스트리아의 프로이트,
미국의 로저 브라운, 데이비드 맥닐 등
여러 학자에 의해 설단 현상을 설명하는
다양한 가설들이 존재합니다.
[여자] 단발머리 = 영화 킬러 ???
#7.
이렇듯 설단 현상의 원인에 대한
다양한 주장들이 존재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인간의 기억 능력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평소 편한 자리에서 나누는 대화에서야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시험이나 면접 등의 상황에서
설단 현상처럼 기억 능력에 문제가 생기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늘 마음을 편안히 갖는 자세를 잊지 마세요.
Let’s Relax~
| 기획 : 데일리메디
| 제작 : 병원 콘텐츠 마케팅 기업 ‘닥터메이트’
| 기존 환자의 우리병원 이탈을 막으려면? ‘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닥터메이트가 ‘답’입니다.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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