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우리들병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스크 치료법이 국제 표준 척추치료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를 전수받기 위한 해외 의료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배준석)은 최근 1주일 동안 외국인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미스코스(MISS Course) 프로그램' 고급 과정을 진행했다.
15년째 이어져온 미스코스 훈련 중 기본과정을 수료하거나 30회 이상의 내시경 시술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의들만이 보다 심화된 훈련을 위해 참가할 수 있다.
'미스코스(MISS Course)'는 강연, 수술참관, 척추모형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우리들병원만의 특화된 훈련과정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97회, 전세계 45개국에서 749명의 전문의가 수료했다.
우리들병원은 최근 15년 간의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계별 프로그램 참가가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세분화했다.
기존 내시경 척추시술 과정을 기본 및 심화 코스로 나누고, 기본 내시경 시술부터 경추, 흉추, 협착증 등 고난도 수술까지 참가자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미스코스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참가자의 국적도 다양해졌다.
미국 독일 등 의료 선진국은 물론 지구 반대편에서 1박 2일의 장거리 비행을 감수하고 나이지리아, 브라질,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등의 의사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의 국립병원 펠릭스 도밍게스 코르티나스 박사(Dr. Felix Dominguez Cortinas)는 인터넷 검색으로도 알 수 있는 멕시코의 유명한 신경외과 의사다.
그는 “미스코스 고급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참가자들의 열정만큼 많은 경험과 심도 있는 훈련을 받아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칠레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로드리고 곤잘레스 박사(Dr. Rodrigo Gonzalez)는 우리들병원 미스코스에 두 번이나 참가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환자들과 동료들에게 내시경 척수시술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이 치료법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전세계 모든 환자들이 내시경 척추시술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 지식을 공유하고 교육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척추 건강을 위한 사명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