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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개인 회사에 의료용 대마초 재배 허가
[ 2018년 08월 26일 15시 43분 ]

<사진제공 연합뉴스>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개인 회사가 처음으로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 됐다.


2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히쿠랑이캐너비스사는 정부로부터 의료용 대마초 재배 허가를 받았다고 밝히고, 재배한 대마초는 우선 연구용으로 대학 등에 공급하고 정부가 허가하면 말기 환자들에게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에서 현재 와이카토대학이 연구용으로 대마초 재배 허가를 유일하게 얻고 있다.

 

히쿠랑이는 국내외 수요에 충당하기 위해 현재 첨단 온실과 가공시설을 북섬 루아토리아 부근에 짓고 있다.

약 1천500여 현지 가정으로부터 250만 달러(약 18억 원)의 투자도 받았다.

 
히쿠랑이는 내년부터 보건부 기준에 맞추어 생산한 대마초 제품을 뉴질랜드인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초기에는 입에 주입하는 대마초 기름과 통증 등을 완화하기 위해 피부에 바르는 약 등 두 가지 형태로 제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부의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 법안은 현재 최종 단계에 와 있으며 내달 2차 독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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