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3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대병원 전공의 폭행사건 가해자 의사 2명 "혐의 인정"
이달 29일 첫 공판 진행, “대학병원 고질적·관행적 병폐” 선처 호소
[ 2018년 08월 30일 06시 02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부산대학교병원 전공의 폭행사건 가해자인 선배들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 1단독 심리로 29일 열린 첫 공판에서 가해 의사 2명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과 제출된 증거에 대해 인정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전공의들이 당한 폭행 당시의 구체적 정황을 공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의사 A씨는 2014년 9월 2일 의국 사무실에서 전공의가 환자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고, 논문을 찾아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먹으로 전공의 머리를 수 차례 때리고 발로 오른쪽 무릎과 정강이를 차기도 했다.


가해자는 또 2013년 12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수 십회에 걸쳐 주먹과 발, 망치 등으로 전공의 11명의 머리와 가슴, 다리를 폭행했다.


의사 B씨는 2015년 2월경 전공의 1명이 회진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전공의 12명을 집합하게 한 뒤 알루미늄 방망이로 위협하며 15분간 엎드려뻗쳐 자세를 취하게 했다.


특히 지각한 전공의의 복부와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팔을 야구방망이로 수 차례 폭행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7월 전공의 업무처리가 미숙하다며 바닥에 머리를 박게 하고 2012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5회에 걸쳐 피해자 12명을 수회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를 한 점, 해당 폭행이 대학병원의 고질적인 폐해인 점 등을 내세워 선처를 호소했다.


이들 가해자의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또한 피해자이기도 했던 일로 대학병원의 폐해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다음 공판에서 이와 관련한 양형 증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공판은 11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전공의 11명 피멍 들 때까지 폭행한 의대교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