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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평가점수 높아졌어도 ‘간호인력’ 여전히 숙제
[ 2018년 08월 30일 06시 57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최근 2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가 공개돼 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간호인력 문제는 극복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 평가 1등급을 받기 위해 일선 병원들은 시설 및 장비투자에 집중했기 때문에 인력 사안은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는 것.


실제로 심평원 측은 “7개 평가지표 결과가 대부분 1차 평가보다 향상됐지만 환자당 중환자실 간호사 수 배치는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 이번 평가에서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는 평균 1.01병상으로 1차 평가 1.10병상과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결론. 간호사의 3교대 및 휴일근무 등을 고려할 때 1명의 간호사가 돌보는 환자는 4명 정도로 미국·일본 등과 비교했을 때 다소 높은 편이라는 분석.


심평원 측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환자당 중환자실 간호사 수 배치 비율을 1:2로 법제화했했고 일본 보건성 역시 환자당 중환자실 간호사 비율을 1:2로 표준 기준으로 정했다. 국내 중환자실도 이러한 기준으로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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