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료일원화 밀실 논의"···의한정협의체 불만 고조
의견수렴 간과 의협 집행부 정조준, "의료계 내부 조율 우선돼야"
[ 2018년 09월 05일 12시 37분 ]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의료일원화 논의를 진행 중인 의-한-정 협의체에 대해 의료계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보건복지부 등으로 구성된 의한정 협의체의 의료일원화 관련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지만, 교육일원화를 통한 의료일원화 방향성에는 모두 공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의협이 협의체 진행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협 관계자는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의한정 협의체에 대해서는 외부에 내용이 알려지는 것을 조심하고 있다”며 “현재 협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 처럼 의료일원화 논의가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 내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의협이 회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불만이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의한정 협의체 가동 전 제대로 된 공론화 과정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의견 수렴이 없었다면 최대집 회장이 그토록 반대했던 추무진 집행부와 다를 게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역시 성명을 통해 “의료일원화는 아직 의료계 내부에서도 논쟁 중인 주제"라며 "내부 의견도 정리가 되지 않은 사안을 의한정 협의체에서 논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협의체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법 마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태생적인 문제가 있다”며 “잘못된 법안은 국회 스스로 법안을 파기하면 될 일인데 책임 회피를 위해 엉뚱한 협의체를 만들어 공을 넘겼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의료일원화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갑론을박이 치열한 사안”이라며 “내부 의견 수렴 및 공론화 과정을 거쳐 어느 정도 결론이 도출된 후 정부나 한의계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의한정 협의체 재개됐지만 의료기기 허용 ‘팽팽’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