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3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카카오, 예약부터 빅데이터까지 '의료분야 진출' 속도
모바일 메신저 기반 서비스 도입···강북삼성·서울아산병원과도 협약
[ 2018년 09월 08일 05시 37분 ]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국내 대표 IT 기업인 카카오의 의료사업 부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카카오는 최근 자사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병원 진료 예약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기존 서울대병원이나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병원에서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알림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서울대병원은 이전부터 카카오톡 알림으로 진료 예약을 알려 비용을 절감하고 예약부도율을 줄이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도 7월부터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그럼에도, 대형병원들과 달리 중소병원들의 경우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병원 예약 접수 애플리케이션 ‘똑닥’을 서비스하는 비브로스와 카카오가 함께 지난 2월부터 진료 대기현황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오는 6일부터는 카톡을 활용한 진료 접수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카톡 이용자는 접수 가능 병원을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간편하게 진료 예약과 접수를 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내비와 카카오맵을 통해 자신이 예약한 병의원에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와 강북삼성병원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카카오톡 챗봇’은 상급종합병원과 카카오가 공동 개발을 위해 손을 잡은 사례다.


카카오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간 45만명에 달하는 강북삼성병원 내원 환자들이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카카오톡 사용자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톡을 통해 건강검진센터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대화 엔진을 통해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대해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 비즈파트너부문 신석철 부사장은 “강북삼성병원과 챗봇을 공동 개발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챗봇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의 챗봇 경험을 늘리고, 상용화 시기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향후 대형병원 진료 예약에도 결제에 카톡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카카오는 의료빅데이터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지난달 29일 카카오의 투자전문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현대중공업지주, 서울아산병원이 함께 의료 빅데이터 전문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들 3개 법인은 총 100억원을 출자해 아산카카오메디컬을 설립하며, 서울아산병원은 익명화된 의료정보와 교수진이 참여한 의학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카카오 측은 자사의 AI 기술과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렇게 설립한 아산카카오메디컬은 비식별화된 EMR과 다양한 임상시험 정보, 예약기록 등의 빅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박지환 대표는 “양질의 의료데이터와 카카오의 기술을 결합해 의료 AI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관련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서울아산-현대중공업-카카오 "의료 빅데이터 진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