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2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소아과학회→'소아청소년과학회' 개명 추진
내달 신임 집행부 출범 이후 절차 돌입···“국민 인식 확산 부응”
[ 2018년 10월 22일 05시 54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소아과학회가 드디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로의 명칭 변경을 시도한다. 학회 설립 73년 만이다.
 
대한소아과학회는 최근 내부적으로 명칭 변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명 작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새로운 명칭은 현행 법령용어인 소아청소년과를 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대한소아과학회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로 이름이 바뀐다.
 
사실 소아과학회 개명은 지난 2007년 의료법 개정에 따른 진료과목 명칭이 변경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법적용어가 바뀐 만큼 학회 명칭도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그럼에도 60년 넘게 사용해온 이름의 정통성과 상징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법정 명칭 변경 당시 갈등을 빚은 타 진료과목과의 반목을 감안해 용단을 내리지 못했다.
 
대한의학회 내부적으로도 소아과학회 명칭 변경에 대한 이견이 존재해 쉽사리 추진하지 못하고 법정용어 변경 이후 11년 동안 ‘소아과학회’라는 이름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소아청소년과’ 진료과목에 대한 국민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학회 명칭 변경에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학회 내부적으로도 이미 의견 조율에 들어간 상태다.
 
대한소아신경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등 분과학회들도 소아청소년과 명칭으로 속속 이름을 바꾸고 있는 중이다.
 
‘소아청소년과’라는 법정명칭에 입각해 소아와 청소년 건강을 아우르는 의학 분야 전문가들의 학술단체임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대한소아과학회는 'The Korean Pediatric Society'라는 영문 표기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Pediatric’라는 단어가 원래 유아와 소아, 성장기 청소년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인 만큼 새로운 단어로의 대체가 불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소아과학회 개명 작업은 신임 집행부가 출범하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소아과학회 은백린 차기 이사장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로의 명칭 변경은 신임 집행부의 첫 번째 과제”라며 “국민들의 인식이 자리잡은 만큼 학회도 이름을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내부적으로도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조만간 대한의학회에 정식으로 명칭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45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소아과’라는 명칭은 지난 2007년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62년 만에 ‘소아청소년과’로 변경됐다.
 
다만 대상 연령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다. 소아청소년 대상 연령은 보통 여자 18세, 남자 20세라고 하지만 병원마다 다르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소아청소년과 개명 '一瀉千里(일사천리)'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