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2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비위 의혹 남겨둔채 직원 징계 마무리 국립암센터"
최도자 의원 "고의적 누락" 주장···이은숙 원장 "추가 조사해서 조치"
[ 2018년 10월 22일 12시 16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기자/국정감사] 비위 사실이 적발된 국립암센터가 핵심 의혹은 놔둔 채 내부징계를 마무리 한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핵의학과 의료기사장 1000만원 추징 및 2개월 정직 처분’ 과정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가장 큰 쟁점이던 무상 제공된 폐납 대금을 추징하면서 해임사유가 될 수 있는 사적유용 혐의는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립암센터가 최도자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비위사실이 누군가로부터 제보됐고, 검사장비의 사적사용, 폐기 장비의 무단반출, 폐납․저요오드 소금 판매대금의 부서공동경비 운영 등이 문제가 됐다.


의료기사장은 검사장비에서 소모품으로 버려지는 납을 모아 주기적으로 수거업자에게 넘기면서 받은 비용을 공동경비로 따로 운용했다. 하지만 그는 2013년 이후에는 그 비용을 받지 않고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것이다.

감사결과 국립암센터는 기사장에게 해당기간 넘겨진 납의 무게를 계산해 추정금액을 납부하도록 했지만, 징계사유로 상정하지 않는다는 모순적인 판단을 했다.
 

징계위원회 회의록에서 징계위원장은 “현재 신고내용에 따르면 이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지만 감사팀은 “징계대상자의 진술과 직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고, 현금의 흐름을 추적하기 어려워 징계 사유로 상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누락된 소금판매대금에 대해서 조사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핵의과에서는 저요오드식을 해야하는 갑상선암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저요오드 소금을 핵의학과 접수데스크에서 판매하고, 소금 판매대금 중 수익금을 소금 재구매 비용 및 부서공동경비(360만3000원)로 운영했다.


하지만 감사팀 확인 결과 2013년 이후 수익금은 입금되지 않았다. 국립암센터는 왜 수입비용이 누락되었는지는 조사하지 않고 남은 금액만 회수하고 조사를 마무리했다.
 

최도자 의원은 “징계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허술하고 누락된 부분이 많다”면서 “징계의 강도를 낮추기 위해 고의적으로 조사를 부족하게 한 것은 아닌지 확인, 다시는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 역사상 가장 중징계했던 사건이었지만 이 같은 질의를 받고 나선 미흡했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추가 조사해 의혹이 있으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연번

주요내용

처분요구사항

조치결과

1

핵의학과 검사장비 사적 사용

신분상 조치 요구

○ 정직 2개월

(중징계)

 

○ 시정회수

- 기사장

(7,691,000원)

- 부서운영비

(2,602,053원)

2

감마카메라 콜리메이터 관리 부적정

(무단 반출 등)

신분상 조치 요구

3-1

PET/CT실 등 인력부족으로 환자 안전문제 발생, 장비 가동 중지

행정상 조치 요구

3-2

폐납·소금 판매금으로 부서공동경비 운영

신분상·재정상·

행정상 조치 요구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