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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충북대 빼고 8개 국립대병원 '간호사 부족'
이찬열의원, 간호인력 현황 분석 결과 발표···"경북대·전남대병원 심각"
[ 2018년 10월 25일 10시 16분 ]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국정감사] 수도권 병원의 환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립대병원 간호인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10곳의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간호인력 정·현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지적했다.


병원별 정·현원을 분석한 결과, 전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 2곳을 제외한 8곳의 간호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경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이 간호인력이 정원에 비해 178명이나 부족해 가장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도 각각 141명, 135명이 모자랐다. 반면, 전북대와 충북대의 경우 각 6명, 46명으로 간호인력을 정원보다 많이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환자실(성인, 신생아) 간호 등급의 경우 일반 중환자실은 10곳 모두 양호한 평가를 받았으나,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등급은 천차만별이었다.

2등급 이상을 받은 병원은 6곳(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제주대, 전북대, 충남대)이었고, 3등급은 3곳(강원대, 경북대, 충북대)였다. 경상대병원의 경우 4등급으로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찬열 의원은 “지방 국립대병원의 간호인력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현장 인력들의 피로도 증가로 인해 환자에게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며 “각 지역의 공공의료의 중축을 담당하는 국립대병원에서 양질의 간호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수도권 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allzer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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