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엠투클라우드(대표 문진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서 백신 온도 및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고메디’를 출시했다.
그 동안 의료기관에서 백신 온도, 유효 기간 경과 등 부실 관리로 폐기 처분하거나 유효성이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
엠투클라우드에 따르면, 고메디는 IoT 기술을 적용해 온도 및 보관 시스템의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백신 품질을 100% 보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백신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백신 재고 정보가 자동 입력되고, 통계 데이터와 유효기한 알람 제공으로 적정재고 보유를 도우면서 유효기한 경과로 인한 백신 손실과 사고를 예방토록 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1호 IoT 보안 인증 마크를 획득했으며 복잡한 설치나 시공없이 엠투클라우드 게이트웨이를 인터넷에 연결하고 온도 센서를 냉장고에 넣으면 백신관리가 수월해진다.
또 정전이나 네트워크 장애로 인한 통신 두절 상태가 발생할 경우에도 지속적인 로깅으로 정전 발생 기간의 백신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문진수 대표는 “식약처는 백신 보관 및 온도 기록 담당자 지정, 재고 관리 등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대부분 수기로 이뤄져 인력 낭비가 있었다. 고메디를 적용하면 철저한 백신 관리와 더불어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