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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모티리톤 효과·안전성 확인"
신철민 교수, 대한노인병학회서 40명 임상시험 결과 발표
[ 2018년 11월 12일 15시 03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1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개최된 대한노인병학회 제62차 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모티리톤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모티리톤의 파킨슨병 환자 위 배출기능 증가 효과’에 대한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발표는 모티리톤의 임상을 담당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가 맡았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국내 파킨슨병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모티리톤과 대조약(돔페리돈)을 무작위 배정해 1개월 투약한 후 비교한 것이다.
 

약물 투여 전후를 MRI촬영으로 확인한 결과에서 모티리톤 투약군은 위(胃) 배출기능이 유의하게 증가했지만, 대조약 투약군은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UPDRS Ⅲ(파킨슨병 환자의 주요 증상 평가지표) 점수 변화를 확인한 결과에서, 추체외로(Extrapyramidal system) 증상 악화가 발견되지 않아 모티리톤 복용의 안전성도 확인됐다.
 

파킨슨병은 뇌의 추체외로 이상으로 다양한 운동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이다. 환자들의 위장 기능장애 치료를 위해 보통 위장관운동촉진제가 사용된다.
 

모티리톤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위 배출지연 개선, 위 순응 장애개선, 위 팽창과민 억제 등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위장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모티리톤이 파킨슨병 환자의 위장 기능장애 치료에 있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환자와 의료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티리톤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티리톤 임상시험 결과는 올해 9월 SCI급 국제 학술지인 ‘Parkinsonism and Related Disorders’에 게재됐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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