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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2021년 3월 개원 및 개교 예정인 경기도 의정부 을지대병원 및 대학 캠퍼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을지재단은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간 의정부 을지대병원 건립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13일 대학동 상량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을지대학교 설립자를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이승훈 의료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 진행 현황을 살펴보면 부속병원은 지상 4층 골조가 진행 중이고 대학동은 골조작업이 마무리됐다. 기숙사와 관사는 외장공사를 하고 있으며 운동장은 방수 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부지에 대지면적 12만4399㎡, 연면적 21만676㎡ 규모로 진행되며 세부적으로 의정부 을지대병원 연면적 17만4628㎡(1234병상), 대학동 연면적 1만2958㎡, 기숙사 연면적9403㎡(252실), 관사 연면적 955㎡, 운동장 연면적 1만2390㎡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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