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동구바이오제약 계열사 ‘노바셀테크놀로지’가 NH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최근 노바셀테크놀로지는 NH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 상장주관사로 선정한다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아토피 치료 효능을 가지는 펩타이드 개발과 관련된 차별화 된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유해 증권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라이브러리(Peptide Library) 플랫폼 기술 기반의 바이오소재 신약개발 회사로 생리·병리적 조건에서 변화하는 단백질체를 차별화된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신약, 바이오마커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인체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세포막 단백질 기능을 조절하는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인 ‘NCP112’의 전임상 진입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내년 중 임상 1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최대주주인 동구바이오제약과는 피부질환·천식·알레르기성질환·안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NCP112’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이태훈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마커 부분의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