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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의료소외계층 지원금 1000만원 및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270장을 기부 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한국서부발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이기금’으로 조성됐다.
한국서부발전 이상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보다 많은 이웃들이 고통을 치유받고, 지역사회에 행복 에너지가 널리 전파됐으면 한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충남대병원 송민호 병원장은 “병마와 외롭게 싸우고 있는 이웃들이 나눔을 통해 희망을 얻고 아픔을 덜어낼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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