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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최근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3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을 병원에 기부해 온 성수고등학교,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안정적 치료를 위해 병원과 함께 노력해준 춘천시청 복지정책과 최원희 주무관,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방행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춘천소방서 방호구조과 유재형 지방소방교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34년간 우리 병원을 찾아 주신 지역주민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준 모든 교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지역 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016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도 춘천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