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보건의약계는 그야말로 ‘내우외환’에 시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내부에서는 어김없이 영역 간 갈등이 치열하게 전개됐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각을 세우다 보니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 수장에 투쟁가 이미지가 짙은 최대집 회장 당선으로 이어졌다. 밖으로는 ‘병원 내 폭력과의 전쟁’으로 수 많은 국민들이 망연자실했고, 대리수술로 전국의 병원 종사자들은 시름했다. 여기에 2018년의 끝자락에서 국내 첫 영리병원 설립이 큰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다. 이중고를 겪어 온 보건의약계에 그나마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한미약품에 이어 유한양행이 제약업계 사상 단일 규모로는 최대 기술 수출을 이뤄내면서 글로벌을 향한 R&D 희망을 엿보게 했다.
국내 1호 영리병원, 뜨거운 감자 급부상 녹지국제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