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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올해 온라인 GMP교육을 신설하고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GMP 인력에 대한 역량개발 및 교육 수요의 확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설된 온라인 GMP교육은 지난해 협회 내 GMP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규정을 토대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GMP조직 및 종업원의 교육·훈련 ▲의약품 제조시설 및 제조환경 관리 ▲4대 기준서 작성 및 문서관리 ▲적격성평가와 밸리데이션 ▲의약품 품질관리 ▲의약품 제조관리와 원자재 및 제품의 관리 ▲의약품 제조와 제조위생 관리 ▲불만 처리와 제품회수 ▲변경관리와 자율점검 등 총 9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온라인 GMP교육 고용보험환급과정(18차시)을 개발 중이며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GMP교육도 개편됐다. 먼저 교육주기를 기존 6개월(상·하반기 각 1회)에서 1년(연간 1회)으로 조정했다.
교육 주기 조정을 위해 ▲GMP제조지원관리과정 ▲밸리데이션과정 무균제제, ▲밸리데이션과정 비무균제제 ▲바이오의약품GMP과정 ▲GMP통계과정을 기존 2회에서 1회로 축소했다.
회원사의 교육수요를 반영하고 연구소에서의 GMP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R&D를 위한 GMP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교육생의 설문을 바탕으로 교육수요를 반영해 일부 교육과목을 보완했다.
'GMP통계과정'은 제약공정 및 통계전문가 숙명여대 약대 조정환 교수를 초빙해 깊이를 더하고,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와 안달근 부장이 각각 업계 사례를 담당해 내실을 기했다.
교육과정 개편을 담당한 협회 교육정보팀은 “실질적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목을 보완하는 등 이번 교육 개편과정에 교육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교육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그들이 실제로 원하는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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