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홍삼 부작용? "하루 2g, 6개월 복용해도 안전"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교수팀, 대학병원 다기관 연구결과 첫 공개
[ 2019년 01월 30일 13시 22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우리나라 성인이 홍삼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복용할 시 정제 형태의 홍삼을 2g씩, 매일, 24주간(6개월) 복용해도 안전하다는 국내 다기관 대학병원 최초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장기 복용의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고, 일부 미국과 유럽 학계에서는 홍삼 부작용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부작용 사안이 제품의 품질관리 문제인지, 아니면 복용량과 관련된 오남용 문제인지 원인이 불명확하며, 의약품처럼 명확한 용량 규정도 없어 복용량과 부작용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성빈센트병원 송상욱·김하나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만 19세 이상 성인 총 992명을 대상으로, 홍삼 정제로서 2g(홍삼농축액 형태로 3g)을 복용한 홍삼 복용군 490명, 위약 복용군 502명으로 나눠 24주간 시험용 식품을 복용한 후 발생한 모든 이상반응을 수집했다.
 
이후 두 군을 비교분석한 양측 눈가림,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총 13개의 국내 대학병원에서 시행했다.
 
그 결과 이상반응 발생비율이 홍삼 복용군 39.2%(192명), 위약 복용군 42.0% (211명)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홍삼 복용군에서 발생한 이상반응은 비인두염, 상기도감염, 두통, 설사, 소양증 순이었으며, 위약 복용군에서는 비인두염, 상기도감염, 두통, 설사, 어지러움증, 소양증 순이었다. 
 
약물유해반응(Adverse Drug Reaction) 발생, 혈압, 체온, 간기능 수치도 홍삼 복용군, 위약 복용군도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혈압상승, 불안, 불면, 피부발진, 설사 등 인삼 오남용 증후군(Ginseng abuse syndrome)이라는 이름으로 인삼복용 관련 증상이 논란이 된 바 있다”며 “홍삼의 복용량과 기간의 안전한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FDA에서는 3개월 이상 복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으나 이번 연구결과 6개월까지 복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다만 어린이 혹은 다른 약을 복용중인 성인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고려인삼학회지(Journal of Ginseng Research)‘ 1월호에 게재됐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