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슐린주사 대신 알약···"당뇨환자 고통 사라진다"
美 MIT·하버드대학 공동연구팀, 부작용 없는 '캡슐 주사제' 개발
[ 2019년 02월 08일 11시 48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미국에서 알약 형태의 삼키는 ‘인슐린 주사 캡슐’이 개발됐다. 상용화하면 주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인슐린을 캡슐 속에 넣어 위벽에 스스로 주사하는 형태로 개발,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에는 인슐린 생산 1위 기업인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참여, 상용화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8일자에 실렸다.

혈당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인슐린은 인체 소화액에 변형되기 때문에 그동안 먹는 약으로 개발되지 못했다.


이번에 개발된 인슐린 주사제는 콩알만 한 크기다. 윗부분은 도토리처럼 뾰족하고 아래는 납작해 전체적으로 종 모양이다. 안에는 인슐린과 주사바늘이 들어 있다.


캡슐에는 이런 주사제 여러 개가 들어간다. 당뇨병 환자가 캡슐을 복용하면 위까지 전달된다. 캡슐은 위산에 녹아 사라지고 주사제가 밖으로 나와 위벽에 달라붙는다.


최종적으로 스프링의 힘으로 주사바늘이 위벽에 박혀 인슐린을 주사한다. 위벽은 통증을 감지할 수 없어 바늘로 인한 통증은 없다.


돼지 대상 전임상실험에서 이 주사제는 성인 당뇨병 환자가 한 번에 복용하는 5㎎ 용량의 인슐린을 주입하는데 성공했다.


인슐린 주입 후 주사제는 대부분 몸 안에서 녹아 사라지고 일부 녹지 않는 부품은 배설물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됐다.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를 진행한 연구진은 “이 캡슐은 다른 치료 단백질 전달에도 활용 가능하다. 상용화돼 실제 당뇨병 환자를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당뇨병, 자연 치유 가능할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