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국가유공자’ 지정되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잇단 요청 글, 복지부 “관련 법 검토”
[ 2019년 02월 09일 06시 37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설 연휴 근무 중 운명을 달리한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국가유공자’ 지정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윤 센터장에 훈장을 추서해야 한다’는 청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고, 정기현 NMC 원장도 이낙연 국무총리에 국가유공자 지정을 건의하는 등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의료계에 따르면 윤 센터장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가유공자 지정 등에 대한 주장도 잇따르고 있다.
 
우선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고 윤한덕 중앙의료센터장을 의사로 칭송하고, 훈장도 추서해주세요’ 등을 포함해 다섯 건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청원인은 “윤 센터장을 ‘의사’로 칭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남들처럼 출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마다하고, 주 5일을 퇴근 없이 근무하다가 생을 마감한 고인을 조금이나마 위로하자”고 제안했다.
 
단, 의사자(義死者)는 직무외 행위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한 이를 뜻하는 것으로, 근무 중 별세한 윤 센터장의 경우와는 맞지 않다.
 
오히려 국가유공자 지정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태도’의 청원인은 “명절날까지 일만 하다간 사람”이라며 “가난한 동네에서 가난하게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사람을 기억해 달라”고 국가유공자로 지정을 호소했다. 
 
이날 빈소를 찾은 이낙현 국무총리에게 정기현 NMC 원장도 국가유공자 지정을 촉구했고, 전날 조문을 마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또한 국가유공자 선정과 관련한 언급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응급의료센터장이면 24시간 상기 근무를 한다”며 “업무 수행 중 사고사는 순직요건에 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유공자 선정 요건은 ▲순국선열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순직공무원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 등이다.
 
의료계에서는 윤 센터장이 닥터헬기·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도입 등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국가유공자 지정을 고려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국내 응급의료를 총괄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자리의 책임성 등을 고려해 국가유공자 지정을 논의 중”이라며 “관련 법 검토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대한민국 응급의료 별 지다···비통에 잠긴 하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