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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 개발 추진
부산대병원 차원재 교수팀, 성대마비 치료 안전성·용이성 제고
[ 2019년 02월 12일 16시 37분 ]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형회)이 성대마비 치료에 있어 안전성과 시술 용이성을 높이는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 연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의생명연구원은 최근 융합의학연구동에서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팀이 개발한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를 이용,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술기를 교육하고 신개념 의료기기의 유용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질환인 성대마비는 심한 쉰 목소리와 함께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성대마비 치료에 성대주입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약물주입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고 시술의 기술적인 진입 장벽이 높아 소수의 숙련된 전문의들에 의해서만 시술이 되고 있다.

이동근 교수(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손희영 교수(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비인후과)는 워크숍에서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는 직관적으로 술자에게 바늘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손쉽고 정확하게 시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부산대병원 차원재 교수도 "새로운 의료기기를 통해 기존 시술의 효율성이 개선됨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해당 장비는 시술 효과와 환자의 안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솔메딕스(대표 양인철)와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장비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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