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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치료제 'CKD-506', 약효 등 가능성 확인"
종근당, 국제학회서 염증성 장질환 전임상 결과 발표
[ 2019년 03월 12일 09시 36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이 염증성 장질환 동물실험모델에서 우수한 약효를 보였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4회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CKD-506'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임상 결과 CKD-506은 염증성 장질환 동물모델의 장조직과 혈액에서 염증성 분자의 발현을 억제하면서 면역항상성을 유지하는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이중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한 장길이 감소, 장점막 손상, 배변이상 등의 증상에도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연구 우수성과 약물에 대한 학계 관심도가 높은 과제들을 주로 다루는 본회의장에서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로 발표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세포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신약이다.

현재 유럽 5개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종근당은 임상을 통해 확인한 약효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CKD-506을 미충족수요가 높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은 새로운 기전의 신약으로 최근 국제학회에서 연구결과를 잇따라 발표하며 전세계 의료진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며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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