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비흡연자 폐암, 저선량 CT로 조기 진단 가능"
분당서울대병원 이춘택 교수팀, "방사능 피폭 줄이고 진단율 높여 효과적"
[ 2019년 03월 15일 17시 50분 ]

다른 장기 전이 등 발견이 어려운 폐암은 더이상 흡연자만의 고민이 아니다. 간접흡연 노출 및 실내외 조리시 미세먼지 등으로 비흡연자 폐암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비흡연자 폐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특히 초기 암이 많아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엑스레이로는 발견이 어렵고 일반 CT는 방사선 피폭이 우려되는 시각이 제기된다.
 

이춘택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15일 ‘저선량 흉부 CT’를 비흡연자 폐암 진단에 대안으로 제시했다.
 

저선량 흉부 CT는 초기 폐암을 가려낼 세밀한 진단이 가능하고 방사능 피폭 우려가 적다.


이춘택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3년동안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저선량 CT로 검진 받은 2만8000여 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저선량 CT는 비흡연자 약 1만2000명 중 0.45%(55명)을 폐암으로 가려냈다. 저선량 CT 사용 시 비흡연자 폐암 조기발견 확률은 92%였고 흡연자의 경우 63.5%였다.

특히 비흡연자의 폐암은 조기에 발견될 확률이 높아 추정 5년 생존율이 96%에 달했다. 이는 흡연자는 67.4%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로 비흡연자에게 저선량 CT 검사가 유용하다고 결론내릴 수 있는 대목이다.
 

이춘택 교수는 “올해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흡연자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가 도입되는데,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경우라 주목받고 있다”며 “검진 사업이 안정되면 비흡연자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폐암학회 학술지인 흉부종양학회지 2019년 3월호에 게재됐다. 13년이 넘는 장기간동안 1만명이 넘는 환자를 연구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7월 시행 폐암 국가검진, 의원급까지 확대 필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