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이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성원 병원장은 유방암 환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그는 지난 2015년 대림성모병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유방암 환자를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내 유명 신진작가들과 협업해 병원 옥상에 대형 핑크베어 아트벌룬을 설치하고, 핑크리본 작품을 병원 건물에 랩핑하는 등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대중을 대상으로 한 질환 인식 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유방암 환우의 심리적 고통을 보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했다.
유방암 환자의 힐링을 위한 목욕 이벤트인 '핑크버블 캠페인'을 진행했고, 유방암 극복 스토리를 공모 받는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도 실시했다.
김성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국 유방암 환자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