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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출발 늦은 보건산업, 추격 가능”
17일 바이오코리아 행사서 R&D 투자·인력양성 활성화 의지 표명
[ 2019년 04월 17일 12시 30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정부가 활력있는 보건산업 생태계 조성을 천명했다. 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분야에서 승부를 걸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동하겠다는 의지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19’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 보건산업은 지난 수년 동안 연평균 5.3% 성장했다. ICT에서도 그랬듯 출발은 늦었지만 충분히 추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별 맞춤치료와 참여의학이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의료시스템 혁신과 서비스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의료가 대전환기를 맞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흐름 속 국내 보건산업은 지난 수년 동안 연평균 5.3% 이상씩 성장해왔다. 대기업들도 보건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지금은 보건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는 진단이다.


이낙연 총리는 “정부는 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R&D 투자와 인력양성 내실화를 통해 생태계를 더욱 활력 있게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세계적 수준의 ICT 인프라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자산이다. 그런 혁신이 보건산업에서도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출발은 늦었지만 충분히 추격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2019에서는 ‘해외제약전문가 수출 계약식’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1/4분기 중 해외수출 계약이 성사된 3개 국내기업(씨엘팜, 제이제이인더스트리, 펜믹스)과 해외 제약사(Vita Biotech, Recipe Pharma, Pharma Trust)가 서명식에 참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한 총 183억원 규모의 의약품이 중국, 예멘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8개국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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