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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국제학회서 ‘척추 유합술’ 발표
[ 2019년 04월 19일 11시 30분 ]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은 최근 열린 국제척추기술학회에서 배꼽 접근으로 흉터 문제를 해결한 척추 유합술을 발표했다.
 
우리들병원이 개발한 ‘배꼽 경유 척추 유합술’은 척추 앞쪽으로 접근하는 전방 접근 유합술의 복부 흉터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수술법이다.
 
기존의 전방 접근 유합술은 직접 신경을 감압하면서 안정적으로 척추를 유합하고 재건할 수 있어 널리 시행되고 있지만 복부에 생기는 큰 상처와 흉터가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들병원은 10여년 전부터 최소상처 전방척추유합술(mini-ALIF)을 개발, 상처의 크기를 최소화하면서 수술 결과를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
 
5년 전부터는 배꼽을 통한 전방척추유합술을 개발해 수술 후 겉으로 드러나는 흉터가 거의 없는 수준에까지 도달했다.
 
배꼽 접근 척추유합술의 핵심은 배꼽의 피부가 안으로 접히고 주름이 있기 때문에, 2~3㎝의 작은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할 만큼의 절개창을 얻을 수 있다.
 
107명의 환자를 20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기존의 전방접근유합술과 결과는 동일했으나 수술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절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았다.
 
배준석 병원장은 “모든 환자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 "동일한 효과에 미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할 수 있다면 환자의 삶의 질은 더욱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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