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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중남미 공략 속도···'메디톡신' 멕시코 출시
현지 국제성형외과학회서 제품 런칭···"3년내 시장 점유율 40% 목표"
[ 2019년 04월 23일 05시 50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멕시코 시장에 본격 진출, 브라질에 이은 또 하나의 K-바이오 열풍 주도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멕시코 수출명 아세블록)을 중남미 주요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멕시코는 중남미 피부미용시장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최근 3년간 매년 12%씩 성장하며 2018년 기준 약 3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지 업체 ‘투에이투엠 엔터프라이즈(2A2M Enterprise)’ 사와 파트너 계약을 맺은 메디톡스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가장 먼저 진출한 브라질 시장에서 점유율 40%에 다가서며 브랜드 인지도 크게 높였다.


특히 K-POP의 인기 등 중남미 국가의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높아지며 멕시코 시장에 출시되는 ‘메디톡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또 이번 제품 런칭에 앞서 멕시코 과나후아토(Guanajuato)에서 진행된 멕시코 국제성형외과 학회에서는 ‘메디톡신’과 함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메디톡스는 2022년 글로벌 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진 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국 및 유럽 진출을 위해 지난 2013년 앨러간에 기술 수출된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이 지난해 말 시작됐다.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메디톡신’은 올 상반기 시판 허가 승인을 앞두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지난 2016년 멕시코 시장에 론칭한 ‘뉴라미스’를 통해 멕시코 피부미용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메디톡신’의 빠른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해 멕시코 피부미용시장에서 3년 내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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