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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위기의 중소병원 활성화에 필요한 전략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가 추진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일 제18차 상임이사회에서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계획을 보고하고 승인 받았다.
연구 용역기관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앞으로 7개월 여에 걸쳐 중소병원 유형별 특성에 따른 역할 재정립 방안을 도출하고 중소병원 활성화 및 정책지원 추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중소병원 운영실태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병원협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소병원 인력난 및 저수가, 대형병원 환자쏠림현상 등 문제점의 근본원인을 파악해 중소병원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지난 4월30일 발대식을 가진 ‘의료인력 수급개선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고삼규 대구·경북병원회 신임회장(보광병원장)을 이사로 보선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