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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부인종양학회장에 첫 한국계 의사 선임
앨라배마 대학병원 워너 허 교수, 역대 최연소 회장
[ 2019년 05월 09일 10시 12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미국부인종양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SGO) 회장에 한국계 의사가 처음으로 선임됐다.


최근 대한부인종양학회와 미국부인종양학회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 대학병원 산부인과 과장이면서 오닐 통합암센터(O'Neal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수석 과학자인 워너 허(Warner K. Huh, 50)[사진]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허 교수는 지난 3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미국부인종양학회 제50차 본회의에서 5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최근 1년 임기를 시작했다. 역대 회장 중 최연소다.


허 교수는 196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조지워싱턴 의과대학을 졸업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의 아버지 허선행씨는 196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나서 아내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의사로 일했다.
 

워너 허 교수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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