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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메디톡스 균주와 정밀 비교 분석 진행"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증거수집 절차 준수
[ 2019년 05월 14일 12시 15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결정한 균주에 대한 증거수집 절차를 통해 메디톡스 균주를 비교 분석, 나보타 균주의 적법성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미국 소송은 한국 소송과 달리 증거수집(Discovery) 절차를 통해 양 측이 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상호 요구해서 전달받도록 돼 있다.

증거수집 절차 기간 동안에는 양 측이 필요한 자료들을 추가적으로 요청할 수 있으며, 대웅제약도 포자 형성 여부 감정과 유전체 염기서열분석 등을 진행하기 위해 메디톡스의 균주를 요청했다.
 
ITC 재판부는 증거수집 절차에 따라 양사에 균주 제출을 요구할 것이므로, 메디톡스 역시 대웅제약이 지정한 전문가에게 균주를 제출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양사의 균주를 정밀 비교 분석한 후 그 결과를 ITC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증거수집 절차에 따라 양사는 서로에게 균주를 제출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조율 중이다.
 
메디톡스는 현재까지 언론보도를 통해 자사의 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겠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양사의 균주를 비교하자고 적극적으로 주장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체 염기서열을 직접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경우에도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다고 국내소송 등에서 일관되게 발표해 왔다.
 
대웅제약은 "미국소송뿐만 아니라 국내 소송에서 양사 균주의 포자 형성 여부를 비교함으로써 메디톡스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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