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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7명 확보
병동 응급상황 발생 27% ↓···간담췌·이식외과 등 확대
[ 2019년 05월 16일 11시 15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환자 만족도 등을 높이기 위해 외과입원전담전문의를 확충하고, 병동을 확대한다.
 
세브란스병원은 14일 외과 입원전담전문의를 간담췌외과와 이식외과 병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5월 위장관외과와 대장항문외과에 3명의 외과 전문의로 시작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급성기 외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는 환자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함이었다.
 
외과 입원전담전문의는 외과 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하며 환자의 입·퇴원 등에 이르기까지 수술 전·후 처치, 검사, 상처와 통증관리, 영양관리, 합병증의 조기진단과 처치 등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이뤘다. 환자들은 수술 후 상태 및 회복 과정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어 전문 진료의 지속성도 유지할 수 있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도입 후 응급상황 발생 건수가 약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의료진의 만족도도 높았다. 의료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환자상태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 부분에서 점수가 높았고, 원활한 의사소통에 따른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 96%가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가 7명 확보된 만큼 간담췌외과·이식외과 병동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명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은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통해 환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의료진 간 협력을 통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외과 입원전담전문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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