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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는 오는 19일부터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임상병리사 현장실습과정’ 시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단검사, 채혈, 병원행정, 심전도, 폐기능 등의 임상병리사 업무 전반에 필요한 내용이 다뤄진다.
추가 교육을 희망하는 회원의 경우 업무 숙련도를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협의 중인 가이드라인에 맞춘 임금 인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협회는 회원들의 의견 수렴 후 시범교육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하나된 임상병리사, 세계로’를 주제로 제57회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여 개국 150여명의 임상병리사 등 총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차 사전 등록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장인호 협회장은 “참가자들이 임상에 대한 지식, 검사 기술, 경험 등을 폭넓게 교류하면서 임상병리 분야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