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가 제조하고 SK케미칼이 판매하는 '박타'는 12개월 이상 소아 및 성인에 대해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박타는 항체가 소멸에 대한 역학 모델에 의하면 접종 후 20년 이후에도 항체가 관찰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장티푸스, 활열, 페렴구균 7가 단백결합 백신 등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1세에서 85세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했으며, 시판 후 백신을 투여받은 4만 2110명 가운데 중대하거나 박타와 관련된 이상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30~4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A형간염이 빠르게 확산되면 예방접종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며 "백신은 그 해 팔리지 않으면 전량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A형간염 백신은 매년 20만명 분량을 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충분한 물량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사와 코프로모션을 하는데, 사노피와 한독의 이번 결합이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